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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워크데이,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4분기 매출 15% 증가, 연간 구독 매출 16.9% 상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AI 기반 인사·재무 관리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대표 칼 에센바흐)는 2025년 1월 31일 마감된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총 매출은 22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20억4,000만 달러로 15.9%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7,500만 달러(매출의 3.4%)로, 전년 동기 7,900만 달러(매출의 4.1%)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7,5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 영향이 있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이익은 5억8,400만 달러(매출의 26.4%)로 전년 동기 4억6,200만 달러(매출의 24%) 대비 증가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35달러로, 전년 동기 4.42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11억 달러의 이연법인세자산 평가충당금 환입에 따른 영향이었다. 비일반회계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1.92달러로 전년 동기 1.57달러 대비 증가했다.​

 

연간 실적에서는 총 매출 84억4,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77억1,800만 달러로 16.9%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4억1,500만 달러(매출의 4.9%)로 전년 1억8,300만 달러(매출의 2.5%) 대비 증가했으며, 8,4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었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 이익은 21억8,600만 달러(매출의 25.9%)로 전년 17억4,100만 달러(매출의 24%) 대비 상승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1.95달러로 전년 5.21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앞서 언급한 이연법인세자산 평가충당금 환입 영향이었다. 비일반회계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7.3달러로 전년 5.9달러 대비 증가했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76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으며,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50억6,000만 달러로 19.7% 상승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4억6,100만 달러로 전년 21억4,9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21억9,200만 달러로 전년 19억1,700만 달러 대비 상승했다. 또한, 워크데이는 자사주 재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약 290만 주를 7억 달러에 재취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5년 1월 31일 기준 8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워크데이는 최근 전사 AI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발표하고, 급여, 계약, 재무 감사, 정책을 위한 새로운 역할 기반의 일루미네이트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또한, 게릿 카즈마이어를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으로 임명하고, 사얀 차크라보르티의 은퇴를 발표했다.

 

현재 워크데이는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의 약 30%를 포함하여 전 세계 11,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신규 고객으로는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 및 신탁회사,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유니티포인트헬스, 버몬트 주립대학 시스템 등이 있으며, 에이온, 샐리 매 은행, 서터 헬스, 도요타 등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확대했다.

 

또한, 랜드스태드 및 테크울프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트라이프를 포함한 5개의 새로운 워크데이 웰니스 파트너사를 추가했다. 워크데이는 5,000명 이상이 참석한 연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사용자 컨퍼런스인 '라이징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더 빠르고 깊이 있는 직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워크데이 피콘 직원 보이스'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트 기능을 공개했다. 또한, 북미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워크데이 스튜던트' 출시를 발표했다. KLAS 리서치는 대규모 조직용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관리(ERP) 부문에서 워크데이를 8년 연속 'KLAS 2025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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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30억 달러 초대형 사옥 건설… 뉴욕 오피스 시장 회복 견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뉴욕 오피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체이스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입해 맨해튼 중심가에 초대형 사옥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60층 규모, 연면적 25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초고층 타워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JP모건의 새로운 본사 역할을 맡게 되며, 뉴욕 오피스 시장 부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JP모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팬데믹 이후 확산된 재택근무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면 근무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회사 측은 “첨단 시설과 협업 친화적 공간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혁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들은 “뉴욕이 여전히 세계 금융의 심장부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JP모건의 결정이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근무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의 초대형 사옥 건설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뉴욕 경제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