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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 ‘미래교육의 거점’ 교육청 신청사 12월 준공, 정근식 교육감 현장점검

미래교육의 중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의 거점’를 목표로 건설중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현장을 3월 26일(수)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청사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40%이다.(2025.3.1. 기준)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1981년 지어져 4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직무 공간과 회의실 및 민원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내·외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청사는 문화재 보호구역에 위치하여 증·개축도 어려웠기에,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청사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구(舊) 수도여고 부지에 신청사를 짓고 있다.

 

신청사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이라는 설계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만 9,937㎡)로 건설된다.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녹색건축물이며,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신청사 1~3층에는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북카페, 커뮤니티 계단, 컨퍼런스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4~6층에는 ICT 기술 활용하여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클라우드 프린팅, 자율좌석제를 적용한 스마트 직무공간으로 구성된다.

 

모든 층에는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곳곳에 배치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신청사에는 스마트워크센터도 설치하여 청사로 출장을 오거나 본청 직원들과 현장에서 협업해야 하는 외부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까지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신청사 공간조성을 위한 공간구성 설명회 개최 및 학생·학부모·시민 의견수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1~2월 동안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정보 공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뉴스레터 배포, 부서별 신청사 설명회, 스마트워크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했고, 3월 이후에는 “소통과 참여”, “존중과 신뢰”라는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활용 방안을 △시민참여단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단 등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교육공동체의 입장에서 개방공간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미래 서울교육을 열어갈 신청사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는 동시에, 과거 행정효율성만을 강조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시민,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서울교육의 상징적 장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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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여주시에서는 3월 28일,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동성 하택시 및 하택시모란발전서비스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주시산림조합, 여주시작약연구회, 여주시화훼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은 모란과 작약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란과 작약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약재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여주시는 모란과 작약의 생산을 확대해 농업·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중국 하택시를 방문해 모란·작약 산업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여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