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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 번으론 부족했다!” 충주시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

첫 공연 후 쏟아진 요청에 응답…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다시 열린 무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 나이트’ 앙코르 공연이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첫 무대 이후 “또 보고 싶다”, “정말 신났다”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이날 복지관 강당은 공연 전부터 설렘 가득한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은 일어나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청춘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마음껏 즐겼다.

 

또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는 활기와 생기가 넘쳤다.

 

첫 공연 직후 “한 번으로는 아쉽다”, “또 열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고, 이에 화답해 준비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그야말로 청춘 감성에 불을 지폈다.

 

‘청춘 나이트’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며, 다양한 세대와 추억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웅 관장은 “청춘 나이트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앙코르 무대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요청과 열정이 만든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춘 나이트처럼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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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령왕 서거 1502주기 추모 제례 엄숙히 봉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공주시는 2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인근에 위치한 숭덕전에서 백제 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서거 1502주기를 맞아 추모 제례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공주문화원이 주관하고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향교 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초헌관은 최원철 시장이, 아헌관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오병일 전 공주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기관장들과 시민들도 참관 및 헌화에 참여해 무령왕의 덕을 기렸다. 무령왕은 백제 제25대 왕으로, 웅진(현재의 공주)으로 천도한 이후 국력을 안정시키고 중국 남조와의 외교를 통해 선진 문물과 기술을 도입,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군주다. 1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무령왕은 공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무령왕의 위업을 기리고 그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5월 7일, 서기 523년 무령왕의 서거일에 맞춰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