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양재천의 밤, 빛으로 물들다! 서초구,‘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개최

오는 3일(목)부터 27일(일)까지 양재천(영동1교-2교)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양재천(영동1교~영동2교)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는 약 30만여 명의 국내외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 중 하나이다.

 

축제는 3일 오후 6시부터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의 길놀이, 판굿, 사자춤 등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야외오페라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해가 진 후에는 점등식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양재천의 야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해가 저문 양재천에서는 야외시네마를 통해 벚꽃과 함께 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5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동춘서커스’의 초청 공연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으로 고품격 문화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6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판타지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야외조각전’, ‘미디어아트전’은 3일부터 27일까지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대형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는 ‘야외조각전’과 ‘미디어아트전’은 양재천을 도심 속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인 아트플리마켓에서는 미술·공예·의류 등 각종 핸드 메이드 제품과 다양한 산지의 유기농 농산물, 디저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벚꽃 테마로 구성된 체험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며, 푸드트럭에서는 감바스, 타코야끼, 츄러스 등 즉석에서 조리되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는 서초구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야외오페라 페스티벌’로 기획했다.”며, “양재천의 벚꽃과 등불로 물든 아름다운 밤풍경 속에서 오페라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교육청, 故 제주 교사 추모소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故 제주 교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교육청 내에 추모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추모소 운영은 교육청과 대전시의회,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고인을 기리는 추모의 장이 될 예정이다. 故 제주 교사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전국 교육계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으며, 대전 지역의 교사와 교육가족들 또한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추모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교육 현장의 회복과 교권 보호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추모소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권이 온전히 존중받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