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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윤희신 충남도의원, 가로림만 생태공원 조성 구체화 촉구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환경보전과 경제성 목표 달성 위한 방안 마련 주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9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상괭이, 흰발농게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2007년 해양수산부 환경가치평가연구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 7월 타당성 재조사에서 부족 판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윤 의원은 “충남도가 가로림만 사업을 500억 원 미만 개별사업 추진으로 방향을 전환했지만, 현재 제시된 사업안은 개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환경보전과 경제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세일즈포인트와 구체적인 민간투자 유치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태안군의 지방도 확충 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태안군민들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등을 고려할 때 태안군의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태안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발전소 주변 유휴지 활용에도 도로 인프라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도민과 전 국민이 찾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인프라 확충은 물론 가로림만 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지방도 603호선의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634호선 구간을 조속히 완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로림만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보존사업의 비중을 높여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한편, 해양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전과 관광진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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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교육 혁명, 미래 교육 나침반 될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정부가 2025년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예고하며 교육 현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재 교체를 넘어, 학습 방식과 교사의 역할,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전환점이 될수 있을지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을 실현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육 개혁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흥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력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단순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실제로 수학, 영어, 정보 등 일부 과목에 우선 적용될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고, 교사에게는 학습 진단 및 개별 지도 자료를 제공하여 수업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교육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