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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청렴을 약속합니다.’ 청렴서한문 전달 연중 추진

기관장이 직접 부패취약분야 업무 상대방에 청렴서한문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 부패취약분야로 분류되는 업무 상대방에게 정인화 광양시장이 청렴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서한문 전달’은 광양시가 연중 추진 중인 부패방지 시책으로,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분명히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에는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와 대외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한 메시지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당한 청탁·압력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계약 및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경쟁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위법 부당한 요구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문화가 정착돼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패취약분야 업무 상대방에게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렴서한문 전달을 비롯해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청렴 공모전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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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