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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농식품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

함평에 청년이 모인다! 농촌 정착을 위한 보금자리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일자리·보육·문화공간을 아우르는 농촌 정착 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함평군이 유일하게 2차 공모에 이름을 올렸다.

 

함평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함평읍 수호리 일원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 조성, 보육 및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인근에 조성 예정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주거와 영농 기반을 함께 제공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 지역 내 다양한 시설·자원과도 연계해 청년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성장할 수 있는 농촌 정착 기반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일자리·교육·돌봄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정착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함평, 활력 넘치는 농촌 함평의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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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