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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올해 모내기 행사 추진 ··· 대풍 기원

5월 2일 오전, 신동 일대 풍년 기원 모내기 행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올해도 춘천시의 풍년을 기원합니다”

 

춘천시가 2일 오전, 신동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춘천농협 조합장, 춘천시 쌀전업농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춘천시 육성 품종인 청품벼를 이앙했다.

 

청품벼는 춘천시 육성 품종으로 고품질의 중생종이며 다른 품종에 비해 밥맛이 우수하고,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 내도복성(耐倒伏性) 특성을 지닌다.

 

시는 지난 해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역 적응 시험포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청품벼 종자 구입비로 2천 4백만원을 지원해 기존 삼광 품종 재배 농가들이 청품벼로 전환하여 재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품벼를 중심으로 쌀 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10월 상순경에 청품벼를 수확해 정부 공공비축미 및 소양강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표 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비산저감 AI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 등 신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농촌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벼 재배 면적 1,144ha 중 317ha(28%)를 청품벼로 재배하며, 삼광벼 재배 면적은 500ha(44%)로 축소됐다.

 

또한 알찬미와 특수미 재배 면적도 각각 55ha(5%)와 272ha(23%)로 증가하며, 품종 다양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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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