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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특례보증 대폭 확대...총 336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금융안전망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당진시는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연 실적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께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례보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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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대한민국 마이스 수도 고양시, 아태 1위 국제회의도시로 도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는 지난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돼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