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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젊음과 열정이 레드로드를 울렸다! 관객과 함께한 마포구 버스커 페스티벌

거리문화의 중심, 레드로드에서 펼쳐진 젊음과 열정의 무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마포구는 6월 21일 레드로드 R6 구간에서 ‘제2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마술, 그림, 벌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7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차 심사를 거쳤고,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 7시, R6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본선 진출팀들이 관람객 앞에서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축제의 대상은 해피준ent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름새의 ‘떼루(together)’, 우수상은 태권한류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 등 총 30팀에 다양한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분리수거 밴드’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트랜스 픽션’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곳 레드로드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무대”라며 “수상여부를 떠나 이 곳 레드로드에서 꿈의 무대를 펼친 모든 참가자들에게 축하드리고,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도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마포구는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해 레드로드 R1~R2 구간에서 4개의 상시 버스킹존을 운영 중이다.

 

버스킹존 1(어울마당로 107 앞)과 버스킹존 2(어울마당로 111앞), 버스킹존 4(어울마당로 143 앞)은 보컬·밴드·댄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가능하며, 버스킹존 3(어울마당로 127)은 마술·마임 등 음향 사용이 적은 공연이 사용 가능하다.

 

버스킹 이용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마포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참여마당’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K-버스킹’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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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