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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일하는 밥퍼’ 1주년, 정책에서 도민운동으로 확산

‘일하는 밥퍼’사업, 새마을운동을 잇는 충북형 복지혁신 자리매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30일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어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하여,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율이 OECD 최고 수준인 39.8%에 달하는 현실 속에서, 충북에서는 더 이상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잇거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겠다는 절실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2024년 7월 ‘일하는 밥퍼’라는 명칭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불과 1년 만에 누적 참여 인원 14만 명, 일일 평균 참여자 1,700명 이상, 90세 이상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활발한 현장 참여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충북형 복지정책의 혁신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공동체 재생을 동시에 이끄는 충북형 사회혁신 정책으로, 새마을운동을 능가하는 도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하루 5천 명, 나아가 1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범도민운동으로 성장시켜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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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민선8기 역대 최대 성과 창출, 서산 미래 그리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