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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유치 염원 하나로... 공동건의 행사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보은군은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행사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건의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 주민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인사말 △홍보영상 상영 △노선 설명 △공동건의서 서명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공동건의서 서명식에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김천시장, 보은군수가 함께 참여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지방의 강한 연대 의지를 공식화하는 등 내륙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정부에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내륙철도 연결의 꿈을 상징하는‘미씽링크 연결’을 통해 중부내륙의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염원하는 뜻을 하나로 모았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청주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김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96.1km 단선 전철 노선으로 △청주공항 활성화, △철도 소외지역인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김천을 통한 전국 철도망의 완성과 수도권~중남부 내륙지역의 새로운 국가 성장축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은 그간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재조명하며 철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민·관이 하나 되어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적 열정을 모으고 다양한 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철도 유치 염원을 지역공동체 의지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철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쏟았으며, 정부·국회 수차례 방문 건의, 관계기관 간담회 등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군은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서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공식 전달하고 오는 9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 및 정치권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충청·경북 내륙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노선으로, 오늘 결집된 염원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군민과 힘을 모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유치의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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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인권 도정 최우선…차별없는 사회”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인권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세워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모두의 존엄이 빛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며 존엄함을 확인한 역사적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라남도 인권 기본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등 인권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동부권과 서부권에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이주노동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도민인권보호관, 도민명예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인권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나주 지게차 사건과 염전 장애인근로자 노동착취 의혹 등은 여전히 인권취약지대가 존재함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강화와 인권침해 발생 시 즉각 사업장 변경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