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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웃 도시 간 따뜻한 동행...영동군수,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쾌척,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및 협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라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의 뜻을 전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충북 남부권을 대표하는 인접 자치단체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옥천군의 답례품은 최근 추가로 선정돼 45개 품목으로 확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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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인권 도정 최우선…차별없는 사회”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인권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세워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모두의 존엄이 빛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며 존엄함을 확인한 역사적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라남도 인권 기본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등 인권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동부권과 서부권에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이주노동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도민인권보호관, 도민명예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인권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나주 지게차 사건과 염전 장애인근로자 노동착취 의혹 등은 여전히 인권취약지대가 존재함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강화와 인권침해 발생 시 즉각 사업장 변경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