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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비쿠폰 우리 동네로” 광산구 마을 주도 소비 촉진

마을화폐 지급, 장보기 등 주민들 자발적 상권 이용 활성화 앞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동마다 주민 주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자발적 동네 상권 이용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화폐 ‘마을온(ON‧溫)’을 활용해 동네상권 내 소비쿠폰 이용 이벤트에 나섰다.

 

송정1동 골목상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쓰고, 영수증으로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마을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송정1동 상가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송정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 영수증 금액이 총 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마을온’ 화폐를 지급한다.

 

월곡1동에선 주민, 사회단체가 지난 1일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동네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월곡1동 주민과 사회단체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상가에 배부하고, 직접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며 시민에게 골목상권 이용을 홍보했다.

 

하남동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하남상인회와 협력해 소비쿠폰과 연계한 ‘골목상권 소비촉진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하남상인회에 가입된 상가를 방문‧이용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하남상인회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7개 상가에서 10만 원 이상을 쓰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3개 상가에서 5만 원 이상을 쓰면 1만 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담팀을 운영하며 신속한 소비쿠폰 집행에 주력해 온 광산구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추진하는 소비 촉진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동마다 주민, 사회단체, 상인회 등이 주축이 돼 전개된 골목상권 활성화 시도가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얻고 있다”며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올해 초부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15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인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 이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천원 더(The) 가치’ 12가지 천원 민생 정책, 21개 동 특화사업인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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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남북 피스메이커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