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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창업교육 및 창업아이디어 발표’ 성료

산불 조기진화 솔루션’ 등 지역성·공공성 갖춘 아이디어 눈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협력한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가 7월 25일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참여팀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함께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한 달간 8회의 실전 창업중심교육을 운영해, 진주 지역 자원과 사회 문제를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20여 개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지역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매칭 플랫폼, 진주형 문화관광 상품, 사회문제 해결형 앱,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다.

 

특히, 진주 지역의 숲과 건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산불 조기진화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로컬 식문화를 담은 푸드트럭 브랜드, 이동식 포차 등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하던 창업에 대해 실질적인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진주라는 지역이 가진 자원과 사회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고, 나만의 해결방식을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창업 아이디어 발표 후 선발된 우수팀은 8월부터 집중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송인방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장은 “진주라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연구소가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경상국립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아이템이 다수 나왔다.”라며 “최종 성과공유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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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남북 피스메이커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