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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위한 해법 모색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신공항 예정지 찾아 사업 현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7일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공항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사업자 선정이 무산됨에 따라, 사업 재추진을 위한 정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은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공항건설 및 사업관리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하며, “취임한지 얼마 안됐지만, 가덕도신공항이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라서 찾아왔다”면서, “정부에서 결정한 일이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한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부지조성공사 추진방향, 조류충돌 등 안전 관련 사항, 통합적인 사업관리 체계 등 다양한 내용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어, 김 장관은 대항전망대, 새바지항 등 공항건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여건을 둘러보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7월 25일 대통령 주재 부산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언급된 ‘좌초되지 않게,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이를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실현 가능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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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에너지부’ 이번 주 출범 윤곽…에너지 주도권, 환경부로 이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이자 핵심 국정과제였던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안이 이번 주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국정과제와 함께 정부 조직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기능을 통합·조정하는 ‘기후환경에너지부’ 개편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환경부 중심 개편 유력당초 정부는 환경부의 기후탄소정책실과 산업부의 에너지실을 묶어 별도 부처를 만드는 방안(1안)과, 환경부가 산업부 에너지실을 흡수하는 방안(2안)을 병행 검토해 왔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환경부 중심의 통합 개편안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주도의 재편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설립 취지에 부합한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에너지 수급 관리, 전력 정책 등 주요 에너지 업무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이 환경부 관할로 이관될 가능성이 크다. 환경부는 기후탄소정책실과 함께 산업부 에너지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을 관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 감축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 산업계·환경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