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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감소지역협의회 - 행정안전부 정책간담회 개최

“89개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 하나의 방향으로 정부에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시장·군수·구청장으로 구성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쏘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ʻ89개의 목소리, 하나의 방향ʼ을 슬로건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단체장과 중앙부처,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모여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인구감소지역 주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건의서 전달, 업무협약, 주제토론으로 이어졌다.

 

송인헌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하여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총 32건의 건의사항을 윤호중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핵심 건의사항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1조 원에서 5조 원 단계적 확대, ▲기금 활용 자율성 확대 ▲기존 인구감소지역의 지정 유지, ▲미활용 군용지의 지역 활용을 위한 특례, ▲농촌활력촉진지구 관련 특례 건의 등이 포함됐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식도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워크숍·워케이션 개최, 지역특산물 구매, 고향사랑기부 등을 약속했으며, 지자체는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할인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진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쏘카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민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와 연계한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며, 쏘카는 해당 지역 내 쏘카존을 확대하고 5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이동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정책 주제토론회에서는 ʻ인구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인구유입 방안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 위기는 단일 지역이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이번 정책간담회와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연대와 협력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는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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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