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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국가재난지역 강릉 교육 현장 점검

“극심한 가뭄 속 학생 학습권 보호와 안정적 학사 운영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월 3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릉중앙초등학교, 율곡중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명륜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등 주요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한 급식·위생 관리, 화장실 사용,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학교가 제한된 물 사용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과 급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교직원들에게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 지역 학교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총 55개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1개월간 약 98만 8천 병의 생수를 공급하는 긴급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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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문서 공개 압력 고조…희생자 대변인·머스크 모두 “투명성”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관리자 기자 |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관련 미공개 문서들에 대한 공개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희생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자료들이 여전히 봉인된 채 남아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공개되지 않을 경우 미국 대중은 큰 분노를 표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문서들에는 정부 기관 보고서, 법원 기록, 미공개 증언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엡스타인 사건에 연루된 고위 정치인이나 재계 인사들의 실명이 드러날 수 있어, 단순 범죄를 넘어 권력 구조와 책임이라는 사회적 쟁점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엡스타인은 201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구치소에서 사망하면서 사건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남겼다. 그의 넓은 인맥망과 교류는 국제적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문서 공개 여부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쟁점이 됐다. 현재 미국 의회와 법조계에선 이 문서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희생자 권리를 보호하고 사법 정의의 왜곡 여부를 밝히자는 주장이다. 반면, 개인정보 및 국가 기밀 보호를 이유로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