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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8천464억원 2차 추경 심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례안 등 7건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천46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천208억 원(16.66%) 증가한 8천464억 원 규모이다.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852억 원을 비롯해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 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복합센터 건립) 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각 안건은 오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의원과 임금택 의원이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 ‘울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대영 의원은 “달동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여러 시책이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역부족”이라며 “국·지방비 매칭으로 대규모 하수관로 교체, 배수펌프장 확충 등 종합적인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부의‘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지정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금택 의원은 “북극항로는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특히 세계 1위 조선소와 석유화학·에너지 산업, 울산항을 보유한 울산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며 “시는 지금 당장 북극항로 중심의 산업 전략을 세워 중앙정부와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안 심사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춰 엄격히 심사하고 집행부는 31만 구민의 궁금증이라 여기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늦더위에 9월 각종 축제 준비에 애쓰시는 구민들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축제를 통해 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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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선언, 베네수엘라 석유 직접 통제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자산을 사실상 미국의 통제 아래 두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실권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유례없는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약 3,000만에서 5,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미국이 확보했다"며, "이 원유를 국제 시장 가격으로 매각하고 그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본인이 직접 통제하여 양국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타국의 핵심 국가 자산을 미 행정부가 직접 운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어 국제법적 논란과 함께 시장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미국의 해상 봉쇄와 제재로 인해 선적되지 못한 원유가 대량으로 저장되어 있는 상태다. 블룸버그 등 주요 경제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들을 투입해 노후화된 베네수엘라의 유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