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유성구, 복지 안전망 강화 위한 3분기 지사협 회의

4분기 사업 계획 공유·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독려 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특화사업 등 심의를 위한 안건을 논의하고 13개 동과 거점 복지관의 4분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등재 ▲동 지사협 운영계획 변경 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고립·고독 등 복지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활용을 독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등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지사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10월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지사협 위원과 민관협력 사업 관계자들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