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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마포구, 고향의 의미 되새기다,‘밤섬 실향민 귀향제’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0일 오전,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년 밤섬 실향민 귀향제’에 참석했다.

 

밤섬 실향민 귀향제는 고향을 잃은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고자 2001년경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이어져 온 행사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밤섬 실향민,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귀향제(분향·초헌·아헌·종헌)’와 함께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밤섬 도당굿’이 열리며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밤섬은 그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마포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섬이었으나, 1968년 한강 개발 및 여의도 건설과 함께 섬이 폭파되면서 당시 밤섬에 거주하던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 기슭으로 강제 이주하는 아픔을 겪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고향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삶을 일구어 오신 실향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실향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고, 고향의 의미와 전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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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