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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구 서구,‘ 제복의 영웅들 ’기념사진 촬영 행사 개최

제복의 영웅들, 사진으로 기록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 서구청 구민홀과 옥상 생태공원에서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제복의 영웅들’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모습을 제복 차림으로 기록하고, 전우와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에서는 전문 장비로 개인 장수사진과 보훈단체별 합동사진을 촬영하고, 옥상생태공원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근한 포즈의 사진을 찍었으며, 사진은 추후 액자로 만들어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은 대구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 경북대 장수 사진팀의 협조로 진행됐고, 여성 예비군 자원봉사와 서구 재향군인회의 기념 타올 후원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훈훈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6.25. 참전 유공자 김용문 회장은 “전쟁에 참전한 지 75년이 지났다. 서문시장에서 장사하며 자식들도 잘 키웠고, 손자도 벌써 장성했다.

 

시간이 흘러 전우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며 아쉬움이 크지만, 우리가 지켜낸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하고 항상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학생 봉사단 학생 대표는 “사진동아리 활동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다. 전쟁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참전용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라를 지킨 희생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제복을 착용한 사진을 통해 추억을 전달함으로써 보훈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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