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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 중구,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청사진 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의원,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실·국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대전광역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시행에 따라, 중구 실정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기본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함께 돌보는 포용 복지사회 구현 ▲포용적 일자리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조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과 생태가 순환하는 친환경 도시 실현 ▲살기 좋은 도시공간과 주민이 주도하는 포용 공동체 실현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4대 전략과 17개 목표에 대한 연구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최근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중구가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3년 대전 자치구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을 지속가능발전 전략 추진 원년으로 삼아 관련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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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환경 ] 환경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전면 금지' 승부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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