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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시 최초, 마포구 배달노동자 심뇌혈관 건강검진비 지원에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마포구는 9월 24일 오전 10시, (재)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서울DMC건강의원(이사장 김선기)과 함께 ‘플랫폼 배달노동자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광경제국장과 고용협력과장,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전인철 상임이사, 서울DMC건강의원 검진사업부 본부장, 팀장이 함께했다.

 

마포구는 지난 9월 1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동 기본 조례'를 개정해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며, 이들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증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포구 배달노동자는 서울DMC건강의원(성암로 179)에서 약 20만 원 상당의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저렴한 비용(10만 원 상당)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2025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에 따라 마포구가 1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함으로써 서울DMC건강의원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배달노동자는 사실상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DMC건강의원 이외의 다른 의료기관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에도 구는 동일하게 건강검진비 실비를 1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지원사업이 배달노동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서울시 최초로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배달노동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서울DMC건강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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