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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읍시 ‘역사문화투어’, 도시재생과 문화체험 결합해 성황리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읍 역사문화투어’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8회차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 이번 투어에는 누적 28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읍의 역사문화 거점과 도시재생 시설을 연계한 1박 2일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새롭게 조성된 ‘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쌍화차를 직접 시음하고,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에서는 떡 만들기 체험에 나서며 정읍만의 문화를 손끝으로 느꼈다.

 

참가자들은 “낡은 공간이 지역 스토리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시는 이번 역사문화투어를 통해 도시재생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문화 거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재생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학수 시장은 “도시재생은 물리적 공간을 정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과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담은 도시재생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정읍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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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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