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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순창군, 기업인 간담회 개최 …지역 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기업인과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상㈜, 사조산업㈜, 한국씨엔티㈜, ㈜한주세라믹스, ㈜스퀴즈맥주 등 17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 문제, 노후 근무환경 개선,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등 기업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 근로자 출·퇴근 승합차량 유류비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환경개선 지원,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규직 신규채용 임금 지원,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는 바로 기업인 여러분”이라며,“군은 앞으로도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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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