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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주시, 추석 명절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전개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 준수 독려하기 위해 청렴캠페인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주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과 향응 수수를 근절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라고 적힌 어깨띠를 직접 두르고 시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을 다짐하는 청렴 안내물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렴돌림판’을 돌려 뜻깊은 청렴 문구에 당첨된 직원들에게 ‘청렴쿠키’와 소정의 선물을 함께 나누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올해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만들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 분석과 다양한 통로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했으며,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선물 수수 관행을 없애고 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높은 청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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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