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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북도,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도시근로자 등 지방소멸 대응형 혁신적 일자리사업으로 고용률 상승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도는 30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자체 중 전국 1위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의 지자체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 후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대한민국의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3년 특별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유휴 인력의 빈일자리 연계사업인 ‘도시농부’ 사업이 연 20만 명, ‘도시근로자’ 사업이 연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혁신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도 주요 성과로는 △반도체 투자 집적화 및 인력 양성 등 핵심 거점 클러스터 구축으로 1,274명의 고용 창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확산을 통한 노동시장 여건 개선 33개 사 334명 지원 △ 청년인구 유입 제고(광역도 청년 비율 1위) △지속 가능한 생산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연간 합계율 출산율 0.88% 유지 △도시‧농촌 빈일자리 인력난 해소, 정규직 전환 채용 12개 사 16명의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금년도에도 청년‧여성‧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과 지역의 고용 수요에 맞춘 도시근로자, 도시농부 등 ‘혁신형일자리사업’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더해지면서 통계청 최근 8월 발표에서도 고용률은 전국 대비 전국 2위인 73.7%, 실업률은 전국 최저인 0.8%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고용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는 도시의 유휴 인력을 기업과 농가에 연계해 ‘도시근로자’, ‘도시농부’와 같은 작지만 강한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충북형 일하는 복지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면서, “이제 충북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글로벌 첨단산업과 문화의 거점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혁신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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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UAE, 아랍 진출 '베이스캠프'…공동번영의 길 열어갈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한 장광덕 UAE 한인회장은 "현지에서 '한국인이라서 믿음이 간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혁신과 포용의 대한민국' 비전에 발맞춰 양국의 번영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활력이 넘치는 UAE 동포 사회를 만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하며, "첨단 과학기술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UAE는 대한민국의 중동, 아랍 지역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 양국이 함께 새로운 공동 번영의 길을 확실히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양국의 교류를 채워주는 동포 사회의 활약과 K-컬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