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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전시,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로 감동 선사

국군장병·국방 가족·시민이 함께한 화합의 무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전시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병무청, 보훈청, 방위사업청 등 국방 관련 기관과 군 장병·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는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인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전아트콰이어가 꾸몄다. 오케스트라는 39세 이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돼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웅장하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했다. 지휘는 대전아트필하모닉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가 맡았다.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구노의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약 70분간 이어졌다. 지역 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더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대전시민과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안보와 국방을 존중하는 도시로서 든든히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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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