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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익산에서 긴 한가위 연휴, 가족과 함께 즐겨볼까

전통 체험·역사 교육·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 연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온 가족이 소망을 나누는 추석 명절,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시민과 방문객을 기다린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통 체험과 역사·문화 체험, 야외 활동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목표로 기획됐다.

 

◆ 백제문화체험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 (3~9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가 열린다.

 

차를 마시며 전통 다례를 배우는 '백제의 차향', '백제 놀이터'를 통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체험관 곳곳에 숨겨진 단어를 찾아 백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숨은 백제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소원수리봉'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의복체험, 인생네컷, 왕관·석탑·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 박물관에서 즐기는 민속놀이(3~9일)

 

보석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천연보석 팔찌와 갓 키링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 고분전시관도 연휴 내내 개관하며, 야외 공간에서 8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역사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체험은 비가 오면 실내에서 진행된다.

 

◆ 백제왕궁을 즐겨봐(4~5일)

 

백제왕궁에서는 추석 전날 '한가위 백제왕궁 소원페스타: 천년의 소원을 담다'가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쓴 소원문을 소원등에 달아 밤하늘을 밝히는 행사다.

 

공연으로는 백제의 마술사, 버블쇼, 사물놀이패와 재담마당극이 펼쳐진다.

 

체험으로는 사리장엄등 만들기, 백제 의복과 왕관 만들기, 소원의 바람 미니연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참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선착순 800명, 현장 접수는 200명이다.

 

또한 4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 상설전시실과 교육체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석 탐구와 어린석 모양 피자 만들기 등 역사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 시민역사기록관 '기록관 고(Go)'(3~12일)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는 '추석연휴, 우리가족 쓰리고로 즐기자, 기록관 고(Go)'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GO에서는 가족이 함께 엽서를 작성해 기록우체통에 넣으면 새해 선물로 제공된다.

 

2GO에서는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3GO에서는 사진 촬영 후 연말 크리스마스에 인화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철도 40년약사(1940년), 소학규 열재집(1957년), 국가공무원 합격통지서(1967년) 등 신규 기록물 12건 14점도 전시된다.

 

◆ 익산 교도소세트장 전통놀이·가족 대항전(8일)

 

연휴 막바지인 8일에는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전통놀이와 가족팀 대항전이 열린다.

 

전통놀이로는 가위팔방,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8종이 마련된다.

 

가족팀 대항전은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등 2회차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마룡이 키링, 에코백, 연날리기 세트 중 하나가 제공되며, 가래떡 구이와 마시멜로 구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색다른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오감으로 즐기는 추석

 

추석 당일인 6일 오후 3시에는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 퓨전 마당극 '변사또 애인찾기'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국악과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한가위 보름달 아래 진행된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는 '롤글라이더'와 '초대형 익스트림 슬라이드' 등 스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시민의 날 무료 입장과 롤글라이더 '1+1 혜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연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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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애로 청취 위한 현장 소통행정 지속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에 소재한 ㈜아크피아아크릴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 윤홍진 이동교2리장이 참석했으며, 정광영 대표, 안예선 이사, 정윤아 아크뱅크 대표, 소승택 디자인실장이 함께했다. ㈜아크피아아크릴은 2022년 포천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사무용 가구, 아크릴 작가 작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생산한다. 전통적인 아크릴 제품을 넘어 디자인과 예술성을 결합한 현대적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아크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정광영 대표는 “아크릴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소재 중에서도 환경에 가장 무해한 친환경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 물질로 오해받는 점이 안타깝다”며 산업 전반의 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크릴의 친환경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크릴 제품의 판로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