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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군산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준비된 도시에서 실행하는 도시로 도약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군산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춘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는 정부 핵심과제와 발맞춘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를 목표로 ▲RE100 산업단지 기반 조성 ▲지역순환경제 구축 ▲미래산업 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왔다.

 

이제 군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준비된 도시에서 실행하는 도시’로 전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2026년 3대 시정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군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3대 시정전략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 시민경제 동반성장 도시 ▲빛과 바람, 오감이 즐거운 액티비티(Activtiy) 군산 실현이다.

 

또한 10대 중점과제로는 △지역주도형 기본사회 모델 가동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패키지 지원 △자연재난·사회재난 제로(Zero) 도시 △RE100산단 등 첨단기업 유치 본격화 △글로벌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구축 △새만금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도시 고도화 △시민경제 2.0(골목·디지털·공유) △K-문화·관광 브랜딩 ‘빛과 바람의 도시, 군산’ △익사이팅 군산 프로젝트 △사계절 액티비티(Activity) 도시가 있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는 총 721개 사업이 포함되며, 이 중 역점사업 96개, 주요사업 196개, 일반사업 429개로 구분된다. 특히 신규사업 99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4개를 마련했다.

 

먼저 ▲포용사회 구현 분야에서 모두가 누리는 잘 사는 삶을 위한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지역 상생 주민공동체 주도 햇빛소득마을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군산아이 꿈씨앗 키움사업', 초등학생 예체능 교육비 지원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사회적 약자의 일상 돌봄을 강화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미래 신산업·경제 도약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RE100산단 지원 사업', 탄소저감 선도모델 '차세대 CCU 고도화 사업', 그리고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세 번째로는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 기반 분야에서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서비스 플랫폼 연계 사업', '나운1·2구역 노후상수관망 정비', '중앙·대야분구 침수예방사업' 등을 통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정주환경·생활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시민 여가·문화 인프라를 높이기 위해 '군산철길숲 확대 조성', '월명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월명 국민체육센터 건립', 그리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으로 물드는 섬, 고군산군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강임준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들을 실행으로 옮겨 성과를 내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시정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미래산업 육성과 정주환경 개선,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이자 지속가능한 선도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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