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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동구, 여행자의 ZIP, ‘도시야영 캠프닉 마켓’ 성료

시민·여행자 큰 호응…로컬 상권 협업 지역경제 활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동 여행자의 ZIP에서 열린 ‘도시야영 캠프닉 마켓’이 많은 시민과 여행자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여행과 쉼을 누리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주제로, 체험·리워드·라운지를 결합해 운영됐다.

 

특히 동명동 로컬 상인 ‘도시야영’(대표 김성재)이 함께해 지역 상권과의 협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현장에서는 ▲광주여행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회원가입 ▲협동조합 청춘발산마을의 ‘여행자 노트 바인딩’ 체험 ▲도시야영의 ‘캠핑 타코야키 만들기’ 등 4개 스탬프 미션이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음료·스낵·굿즈를 제공하는 리워드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DJ RAE, Odd.ssi, Kamawan이 진행한 음악 플레이와 포토존, 캠프닉 쉼터로 구성된 라운지 존은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도심 속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르다”, “체험과 음악, 경품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호평했다.

 

여행자의 ZIP은 앞으로 도시 안에서의 가벼운 쉼을 제안하는 로컬 마켓 브랜드로 캠프닉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계절·테마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야영 캠프닉 마켓은 카페·숙박·체험 등 동구의 로컬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체류형 관광의 성공 사례이자 민관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감성 있는 주말 마켓을 확대해 지역 상권 활력과 관광 매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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