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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 슬로건 아래 농업인 화합의 장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백산터사랑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과 함께 농업인 화합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굴리기, 지게 지고 고무신 받기, 전략 줄다리기, 쌀가마니 들기, 노래자랑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영춘면 엄창섭 씨가, 농업인대상은 어상천면 원혜경 씨(대상), 장성칠 씨(우수상), 김종만 씨(장려상)이 수상했다.

 

또 군수 표창패는 장기철 씨와 박명종 씨, 의장 표창패는 허영옥 씨와 신승각 씨에게 전달됐으며, 이외에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과 농협중앙회상이 농업인들에게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외국인 근로자 358명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으며, 중소농 지원을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했고, 내년부터 3개 조합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영농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마을 공동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농업인대회는 지역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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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