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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완주군 책과 사람으로 북적,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 성황

낭독 공연‧미니북 만들기‧플리마켓 등 행사 다채 눈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12회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정한 책, 북적이는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권요안 도의원 등 내빈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 김선태 위원장과 교육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 일대가 책과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완주군 올해의 책(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언제나 다정 죽집' 낭독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김민섭 작가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강연과 밴드 신나는섬의 공연, 솜사탕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군의 대표 독서 프로젝트인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9월말 기준) 28명의 어린이가 천 권 읽기를 달성해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 중 최지오 어린이는 3년 연속 천 권 읽기를 달성해 책 육아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된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에서는 4명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 미니북 만들기, AR책카드 체험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 완주 동네책방 도서판매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만 완주시대를 맞아 도서관이 삶의 쉼표가 되고, 책이 사람을 잇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강화해 책으로 행복한 독서문화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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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