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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전라좌수영성 역사적 정통성 확보 속도”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동부권 국가산단 총력 등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전라좌수영성의 역사가치 복원 종합계획과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신속 수립,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광양·순천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도정 현안을 보고받고 핵심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추진을 주문했다.

 

유물 발굴이 추진되는 전라좌수영성과 관련, “여러 유물이 발굴되면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서 연전연승을 거뒀던 역사적 정통성이 전라좌수영에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어 복원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 성곽 복원과 역사적 정통성 확보를 위한 전라좌수영성 역사성 복원 종합계획 수립 추진을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목포항을 서남권 핵신산업 지원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지역균형발전 중심항만으로 도약토록 하기 위해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수부에 제도개선사항을 강력히 촉구하라”고 지시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유치 공모에 대해선 “전남도가 입안해 추진한데다, 태양광·해상풍력, 한국전력과 에너지밸리, 한국에너지공대 등 기반을 잘 갖춘 강점이 있다”며 “하지만 공모로 추진되기 때문에 준비할 일이 많을 것이므로, 전 실국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반드시 유치하자”고 독려했다.

 

동부권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노력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순천 등에 기업 수요가 많지만 공장 부지가 없으니까 다른 곳으로 가는 경향 있다. 이 때문에 재작년부터 순천·광양에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했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이제 해당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유치위원회 가동 등 좀 더 현실적이고 강력한 요구가 필요한 때이므로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외에도 적극행정 확대를 위해 문제 발생 시 면책·소송 지원 등을 위한 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최근 늘어나는 각종 행사의 경우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해 간소화·축소 조정함으로써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는 등의 업무 개선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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