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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읍시, 25~26일 ‘내장산 웰니스 트레일 페스티벌’ 연다!

트레일러닝․숲 치유 프로그램․로컬브랜드 체험존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단풍 명소로 사랑받아 온 정읍 내장산이 ‘웰니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정읍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내장산 웰니스페스타’를 열고, 기존의 단풍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치유하는 체류형 관광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축제는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단풍 관광에 편중된 내장산 관광을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 공식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풍생태공원과 내장호 등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일러닝대회·웰니스체험프로그램·로컬브랜드 체험존 등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트레일러닝 대회는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18km와 11km 두 코스로 운영된다.

 

18km 중급자 코스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을 출발해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내장사·신선봉·장군봉 등을 거쳐 돌아오는 길이다.

 

11km 초급자 코스는 불출봉과 내장사를 중심으로 한 비교적 짧은 코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기록 경쟁보다는 호흡과 자연에 집중하는 러닝 경험을 지향한다”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문 운영팀과 의료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요가·치유러닝·단풍 싱잉볼·사운드 워킹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은다. 사전 모집은 마감됐으나 상황에 따라 일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신체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 기간에는 정읍의 매력을 알리는 로컬브랜드 체험존 7개소도 운영된다.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영농조합법인 명품귀리사업단, ㈜유기농 비건, 쌍화차거리협의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심’,솔티애떡(송죽마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해 농특산품 체험과 로컬 콘텐츠 판매를 진행, 관광 소비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또 내장산단풍생태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분산 운영해 단풍 시즌 방문객과의 동선 충돌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며, 피크닉존을 마련해 행사 참여자와 관광객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머무는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내장산의 자연을 ‘보는 관광’에서 나아가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웰니스 관광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풍 관광객과 행사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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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