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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완주군, 미래 인재 위한 ‘피지컬 AI 교육’ 성황

인재육성재단 코딩 결합 창의체험형 융합교육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5 피지컬 AI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코딩 교육을 결합한 창의체험형 융합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8일, 삼례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완주군 초등학생 24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은 AI 자율주행 자동차(알티노)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 명령을 입력해 차량을 움직이며, 인공지능의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후륜 모터 제어 ▲조향 및 소리 센서 코딩 ▲거리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주차 실습 등 단계별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센서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AI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을 직접 이해했다.

 

수업에 참여한 삼례읍의 한 학생은 “자동차가 내가 입력한 명령대로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AI 기술이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졌고, 앞으로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직접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완주군이 이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피지컬 AI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첨단 기술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AI, 로봇,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완주가 명실상부한 ‘미래인재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지컬 AI’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 고산면 고래 별관에서 두 번째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상황을 구현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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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