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인천 1.8℃
  • 흐림수원 0.2℃
  • 흐림청주 1.2℃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흐림전주 7.0℃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구름많음여수 7.3℃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천안 -0.7℃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동대문구, ‘2025 미래교육박람회’ 성료

학생 주도 전시·체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든 교육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5일 구청 광장에서 ‘2025년 동대문구 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여로 연결되는 미래, 경험으로 완성되는 배움의 장’을 비전으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학생 주도의 전시와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서울정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보컬·창작안무·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과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경희고등학교의 ‘오색찬란’을 비롯해 서울반도체고, 경희여고, 해성여고 등 관내 고교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번역, 게임개발, 해킹, 로봇·드론, 반도체 메이킹, 자율주행·AI 비전, 생성형 AI 창작 등 ‘만들며 배우는’ 실습형 체험이 인기를 끌며 현장에는 대기줄이 이어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Future Tech! AI·로봇 체험랩’은 AI 레고 조립·코딩,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자율주행 모빌리티 알고리즘, 드론 장애물 레이싱, VR 미래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술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였다.

 

구청 앞 도로에 설치된 과학동행버스(방탈출버스)는 ‘빛과 과학’을 주제로 한 미션 수행형 체험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걱정인형 만들기,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커피 로스팅, 탄소중립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 주도의 고교 동아리 전시·체험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든 협력의 장이자,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단을 포함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여건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