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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재료과학과 2명, 한국목재공학회 최우수 발표자상 수상

주제: 버섯의 합성 성분 함량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산림미생물학실험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지도교수 하시영)은 10월 16~17일 부여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 목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창립한 이후 목재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대의 급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교육과 다양한 정책 제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술단체이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은 ‘동충하초 균사체의 코디세핀 합성 증진에 대한 농업 부산물의 영향 및 배양 조건을 이용한 합성 성분 함량의 딥러닝기반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버섯의 기능성·인공지능(AI) 적용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에서 학생들은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하여 배양 조건과 성분 함량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머신러닝 모델이 교차검증 95% 이상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실험 중심의 배양 최적화 한계를 보완하며, 스마트 바이오프로세싱 및 정밀 발효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시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며, AI 기반 생리활성 물질 예측 기술의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라며 “향후 대규모 배양 및 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능성 소재 산업으로 실용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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