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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주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시민 700여 명 참여 속 화합과 도약 다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 화합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0일 ‘함께하는 에너지, 성장의 시너지’를 주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속에서 나주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의 비전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시민의 상’은 산업경제 부문에서 박종학(세지농협 전 조합장) 씨가 수상했다.

 

박종학 씨는 지역 농업의 혁신과 공동출하 시스템 정착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세지멜론을 나주시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고 공동선별과 공동정산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내버스, 황포돛배, 모노레일, 빛가람전망대, 체육시설(수영장, 종합운동장) 등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돼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나주를 만든 주인공”이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나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주시민의 날은 나주학생항일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로운 나주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날”이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행정이 아닌 시민이 직접 나주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주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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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주민 54,000여 명 간절한 염원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5일 주민 최대 숙원인 난곡선 경천철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인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예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예타 경제성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동의서 총 54,000여 명분을 전달하며 난곡선 경전철 사업에 대한 구민 염원과 구의 의지를 전했다. 구는 당초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현행 예타 평가 기준상 경제적 타당성(B/C)이 낮아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구는 ▲정거장 1개소 축소 ▲신림선과 평면환승 ▲장래 난곡선과 중복되는 버스노선 감축 등 비용 절감과 난곡선 이용수요 증대를 통한 사업성 확보 대안을 마련했다. 이후 경전철 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시는 ’서울 도시철도 난곡선 건설‘ 계획에 해당 대안을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