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4.0℃
  • 흐림강릉 0.9℃
  • 맑음서울 -2.7℃
  • 구름조금인천 -3.5℃
  • 구름조금수원 -3.2℃
  • 구름많음청주 -1.2℃
  • 구름조금대전 -2.3℃
  • 맑음대구 2.3℃
  • 맑음전주 -1.3℃
  • 구름조금울산 3.9℃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5.8℃
  • 맑음여수 4.2℃
  • 맑음제주 7.2℃
  • 구름많음천안 -3.1℃
  • 구름많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안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쳐… 지진 등 가정 실전 상황 속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창의관 일원과 안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전과 같은 상황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전력, KT,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고대안산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통합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각 기관의 협력 방안과 역할을 논의했으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긴급구조 활동과 수습․복구 과정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인력과 장비가 사전 대기 없이 평상 근무지에서 출발해, 실제 재난 발생 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했고, 한양대 자위소방대는 초기 대응 및 대피 유도 시연을 펼쳐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