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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연수구, ‘제3기 연수여성대학 수료식’ 성황리 개최

배움을 넘어 변화로, 여성의 인생 2막을 향한 성장의 여정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습과 성장을 마무리하는 ‘2025년 제3기 연수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90여 명의 수료생이 참석했으며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3개월의 배움과 도전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성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연수여성대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전 활용, ‘퍼스널 브랜딩’, 친환경 생활 실천, 역사 속 여성 이해,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여성 건강, 합리적 금융 생활, 현장 체험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과정과 친환경·문화 체험 중심의 과정이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 역량 강화와 자기 주도적 변화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료생들은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배우는 즐거움을 되찾았다.”라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잠시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그려볼 용기를 얻은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배움으로 얻은 변화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긍정적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적극적인 지역 활동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학습 과정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과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여성들이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연수여성대학은 지난 8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수료생들은 이후 학습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 축제 참여 등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는 ‘학습 나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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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미끄럼 방지·완충 기능 갖춘 친환경 발포포장재’ 기술 개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친환경 점착 발포포장지 제조 기술(연구책임자 김철환 환경재료과학과 교수)이 화장품, 전자제품, 고급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포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섬유 기반의 발포 포장시트와 가압발포 완충재를 개발하여,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의 환경적·기능적 한계를 동시에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현재 화장품 제조업계를 비롯하여 물류 과정에서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하여 폴리에틸렌(PE) 발포시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완충성은 있지만 점착력 부족, 난분해성, 재활용 불가 문제로 인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EU 플라스틱세, 한국 EPR 제도 등)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으로 친환경 포장재 전환은 산업계의 필수 과제가 됐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의 기술은 이러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100% 셀룰로오스 기반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생분해성과 재활용성을 확보하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