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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부, 산학이 함께 여는 미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축제(유니위크) 및 경진대회 개최

-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축제(유니위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유니위크(Uni-Week)’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1월 18일부터 특성화대학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경진대회 결선도 시작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분야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원 및 실험·실습 장비 등 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교육부는 올해 집중적인 재정지원(1,167억 원)을 통해 사업 분야와 사업단 수를 확대하여 반도체 20개 사업단(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첨단산업에 대한 특성화대학 학생들의 흥미도를 높이고 진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상담,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대학원이 참여하는 직무설명회를 개최하며, 취업역량 전문가가 1:1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지도하고 특성화대학원 학생이 진학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공간(부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의 시대-도전과 응원”을 주제로 하는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의 강연과, “기업이 원하는 인공지능(AI) 인재”라는 주제의 네이버클라우드 이용진 부장의 강연 등 첨단분야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KBS ‘인재전쟁’ 연출진의 강연과 더불어 이공계 분야 전문가(유튜버)와 미래 사회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독서·영화토론회 등 교양 프로그램과 가상 현실(VR) 체험, 면접 사진 촬영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7월부터 시작된 ‘반도체·이차전지 특성화대학 대상 경진대회(STOB리그, Science&Technology Oriented Brain’s League)’의 결선(11.18.(화)~11.21.(금))과 시상식도 진행된다.

 

2024년 반도체 분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이 제기한 현장 문제의 해법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로, 참여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로 대회를 확대하고 △엘지(LG)에너지솔루션이 문제 출제 및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는 반도체 28개 대학의 170개 팀과 이차전지 5개 대학의 16개 팀, 총 186개 팀이 참여했다. 사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반도체 30개 팀, 이차전지 7개 팀의 학생들은 결선 현장에서 심사위원에게 문제해결 과정과 도출 방안을 설명한다. 이 중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여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첨단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학생들이 특성화대학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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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전남 장흥 자매결연 협약.."자연환경과 역사문화 공통점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21일 오후 장흥군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성 장흥군수 등 양 지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올해 초 양 지역이 우호 교류 의사를 나누며 상호 관심이 높아진 데서 출발했다. 이후 양측은 대표 축제 상호 방문, 실무진 간 교류 논의를 지속해 오며 행정, 관광, 문화, 농업 등 여러 협력 분야에 대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자매결연 체결식은 참석자 소개, 홍보영상 시청, 양 군 단체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번영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창군과 장흥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과 남접의 거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 공통점도 공유하고 있어, 이번 자매결연이 두 지역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창군과의 자매결연은 두 지역이 자연, 문화, 역사적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