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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허리띠 졸라 아낀 예산 골목상권에 투입

새해 첫 결재 ‘전국 유일’ 골목페이 5% 환급 행사…14억원 규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업무추진비와 주요 행사성 예산을 대폭 줄여 확보한 재원을 골목상권 회복에 투입한다.

 

서구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각종 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14억원을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페이백(환급) 행사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환급) 추진계획’을 2026년 첫 결재 안건으로 확정‧서명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일부터 4월2일까지 12주 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환급액은 주당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기본 선할인 10%에 페이백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의 주말 소비 패턴을 고려해 매주 금요일을 시작일로 설정했으며 주 단위로 1억 원씩 예산이 집행된다.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기간인 5~6주차(2.6.~2.19)에는 2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앞서 지난해 연말에도 소비 촉진을 위해 3주간 총 6억원 규모의 환급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서구 골목상권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75억원이 유통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구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을 확대한 결과 주민들의 생활비를 120억 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업무추진비를 10% 감액하고 주요 행사성 예산은 20% 감축하는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과감히 줄여 ‘착한 골목경제’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환급행사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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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선언, 베네수엘라 석유 직접 통제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자산을 사실상 미국의 통제 아래 두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실권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자원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유례없는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약 3,000만에서 5,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미국이 확보했다"며, "이 원유를 국제 시장 가격으로 매각하고 그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본인이 직접 통제하여 양국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타국의 핵심 국가 자산을 미 행정부가 직접 운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어 국제법적 논란과 함께 시장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미국의 해상 봉쇄와 제재로 인해 선적되지 못한 원유가 대량으로 저장되어 있는 상태다. 블룸버그 등 주요 경제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들을 투입해 노후화된 베네수엘라의 유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