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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흥군 교육발전특구, ‘배움이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키운다

지역 특화산업 연계 교육과 체감형 지원으로 지역인재 양성 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8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세계를 품은 배움, 우주를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여건과 특화산업을 반영한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특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2028년까지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지방비와 교육청 예산 등 총 127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특구 교육분야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돌봄·진로·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특화산업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민·관·산·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성장하는 교육→취·창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특구 운영 전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의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은 지역의 강점을 반영한 우주항공·드론·스마트팜 중심의 인재 양성 특화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돌봄·평생학습을 결합한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

 

우주항공 및 드론 분야에서는 나로우주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고흥드론센터 등 우주항공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 탐색과 체험형 교육을 확산하고,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국립순천대 그린스마트팜고흥캠퍼스와 연계한 실습·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흥우주탐험단’ 프로젝트는 중고교 연계 우주항공 교육, 우주항공 기업 탐방, 대학 진로체험 캠프, 우주항공산업 선진국 견학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우주항공 분야 진로 선택을 유도하고 글로컬 우주항공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다.

 

또한, 돌봄 중심 교육·문화 인프라인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역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가족 체류형 ‘농산어촌 유학마을 운영’ 등 공동체가 함께하는 돌봄·성장 지원으로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배움이 정주로 이어지는 미래산업 교육 도시로서의 여건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미래 사회를 이끄는 혁신형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배움이 진로와 정주로 이어지도록 교육 주체들이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 교육기관, 학교가 고흥 교육혁신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생 등록금 등 체감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고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200만 원, 8학기까지 지원하며, 저소득층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과 우주항공·스마트팜 분야 해외 유학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반기 중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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