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값진 역전승을 거둔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단순한 월드컵 개최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가 서린 상징적인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과달라하라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도시이자 홍명보호의 현지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곳이다. 1610년 과달라하라에 개관한 프란세스 호텔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 동판이 설치돼 있다. 이 동판은 한국 정부가 안창호 선생의 멕시코 방문 100주년을 기념해 호텔 측과 협의한 뒤 2017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창호 선생은 1917년 대한인국민회 총회장 자격으로 멕시코를 방문했다. 당시 멕시코 유카탄 지역 한인 이주민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고, 선생은 현지를 순회하며 한인 사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았다. 안선생은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공동체 결속을 이끌며 멕시코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안창호 선생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멕시코시티 주재 미국 총영사관이 대한제국이 일본 식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6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애니메이션 분과 제3차 회의를 열어 애니메이션 산업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로서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이다. 그동안 웹툰·애니메이션 분야를 함께 운영했으나, 산업 구조와 제작 환경, 정책 수요가 서로 다르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번 회의부터 애니메이션 분야를 별도 독립 분과로 운영한다. 아울러 더욱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전문가 3인을 신규 위촉해 분과위원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애니메이션 분과 위원들은 지난 1·2차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분과회의에서 나온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검토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위원들은 그동안 수요층 확대를 통한 세계 경쟁력 강화, 업계 수요를 반영한 제작지원 제도 개선, 환급형 인센티브 도입 필요성, 성과 기반 지원체계,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문인력 양성, 애니메이션 산업 위상 제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 공안부(사이버보안첨단기술범죄예방국, A05)와의 긴밀한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업계 추산 연간 약 2,072억 원 규모의 피해를 유발한 ‘케이-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3곳을 폐쇄하고 운영자 2명을 검거했다. 이번 성과는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해외에 거점을 둔 저작권 침해에 공동 대응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폐쇄된 불법사이트 ‘하리ㅇㅇ(Hari***)’, ‘만화ㅇㅇ(Manhwa**)’, ‘쿤ㅇㅇ(Kun***)’는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들이 2023년 1월부터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웹툰을 영어로 불법 번역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단 배포하며 사이트 내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왔다. 그동안 불법사이트에서 유통된 웹툰은 총 14,700여 건에 달하며, 이 중 ‘케이-웹툰’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이트들의 연간 방문자 수는 11억 5백만 명으로 업계 추산 연간 피해액은 약 2,07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해외 저작권 침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외에 서버를 둔 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서관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초청해 도민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경기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중순 국내 출간 예정인 신작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베르베르는 대표작 개미를 비롯해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꿀벌의 예언 등을 통해 인간과 생명, 죽음, 문명에 대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여 왔다. 북토크에서는 베르베르 작가가 신작 집필 과정과 작품에 담긴 철학적 질문,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문학평론가 허희와의 대담을 통해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박사라 교수가 순차 통역을 맡아 작가와 관객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창작 과정과 작품 해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철학적 사유와 대중성을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현대미술화가 아디아김(ADIA KIM)이 '대한민국 인물 대상&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에서 '대한민국 인물 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인물&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했다. 이번 시상에서 아디아김 작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를 담는 화가' 아디아김은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관계를 삶 속에서 끊임없이 탐구하면서 빛 에너지를 캔버스위에 표현한다. 작가는 인간과 생명, 우주와 에너지가 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돼 있다는 인식을 작품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는 강렬한 색채와 반복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에너지의 흐름과 생명의 진동, 정신적 치유의 감각을 표현한다. 작품은 특정 종교적 상징이나 서사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기보다 관람자가 화면 안에서 스스로 내면의 리듬과 감각을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아디아김 작가는 “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아디아김(ADIA KIM) 작가가 지난 5월 28일 서울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PBA) 시상식에서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PBA)은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상식으로 한국시사경제와 코리아타임뉴스가 주최했다. 올해 GPBA 선정위원회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과 비전, 독창성, 지속 가능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디아김 작가(아디아트 대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브랜딩을 통해 대중에게 긍정적인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재 양성과 문화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수상자로 낙점됐다. 아디아김 작가는 활발한 국내외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중견 작가다. 지난 5월 14일~17일에는 ‘2026 제5회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해 대표 연작인 ‘SACRED GENERATED ENERGY’ 시리즈를 선보이며 평단과 관람객의 뜨거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구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거리공연 ‘스테이지 인 마곡(STAGE IN MAGOK)’이 막을 올렸다. 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 ‘마곡문화거리’에서 오는 13일(토)까지 펼쳐진다. 매주 목·금요일 오후 6시 30분~8시, 토요일에는 오후 3시~4시 30분까지 공연이 열린다. 노래, 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거리공연 둘째 날(5일)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즉석에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신청해 관객들과 합창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야외 힐링 콘서트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2026 뮤크닉(Mupn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장애인 가족이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다. 특히 장애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가족 체험부스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지원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은 물론 문화와 휴식, 돌봄이 함께하는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무대는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법정기념일인 ‘국악의 날’을 맞아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문체부는 6월 5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 일상의 울림이 되다’를 주제로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의 날은 ‘국악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악계와 문화예술계 관계자, 사전 신청 관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악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국악의 날을 축하하고 국악인들을 격려한다. 기념식에서는 국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의 공적을 기리는 ‘대한민국 여민락상’ 시상도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국악 진흥에 힘써온 충청북도 영동군과 김창환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축하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국립무용단은 북의 울림으로 국악의 번영을 기원하는 ‘고무악’을 선보인다. 국악 그룹 ‘4인 놀이’는 민속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소리꾼 박애리,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함께 부른다. 국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전통 공예와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1층 기획전시실과 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실감형 국가유산 콘텐츠 활용’ 사업과 연계됐다. 센터가 지난 4월 경희대 미술대학 협력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협력전시다. 전시의 핵심 작품은 ‘자연으로부터’와 ‘윤슬의 시간’이다. ‘자연으로부터’는 전통 공예의 탄생 과정을 아나몰픽 입체 영상 기술로 구현한 작품이다. 흙과 불이 빚는 도자기, 나무에서 비롯되는 목가구, 실로 완성되는 한복의 이미지를 통해 전통 공예의 근원이 자연에 있음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윤슬의 시간’은 나전장이 사용한 전통 도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미디어 월 작품이다. 자개의 빛과 질감을 산수 이미지로 확장하고, 물결 위에 빛이 부서지는 윤슬의 감각을 미디어 맵핑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을 보존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현재의 감각으로 다시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제5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수상한 방탄소년단(BTS), 캣츠아이, 헌트릭스- 이재(E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캣츠아이, 헌트릭스, 트와이스 등 케이팝 총 4개 팀이 11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BTS)은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헌트릭스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1974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중 음악계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이다. 방탄소년단(BTS)은 해당 시상식에서 2021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뒤 완전체로 복귀해 2026년 다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최휘영 장관은 “이제 케이팝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국내 최초 특수동물 사설 교육기관 랩 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거북이 전시 교육 박람회 ‘몬스터 터틀쇼’가 관람객 1만5000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3일 ‘세계 거북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속사포 래퍼 가수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랩 아카데미는 세계 거북의 날을 제정·운영하는 국제기구 World Turtle Day®와 국내 독점 공식 후원사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한국의 파충류 문화와 거북이 보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천연기념물 제453호이자 멸종위기종인 남생이를 비롯해 몸무게 200kg에 달하는 알다브라코끼리거북 등 희귀 거북 약 50종이 소개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생태계 보전과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형 박람회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양서파충류협회, 남생이보호협회,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등 전문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 양서파충류 보호, 올바른 사육문화에 대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Ι 지난 16일 서울 상암 KGIT센터에서 개최된 ‘KAiCON AI FILM FESTIVAL 2026’은 단순한 AI 영화제를 넘어 미래 문화예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융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AI 영화, AI 광고, AI 뮤직비디오, AI 애니메이션 등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컨퍼런스·라이브 퍼포먼스·시상식·미디어아트형 공연 연출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특히 KAiCON 2026은 기존 영화제와 공연 이벤트의 형식을 넘어 ‘관람형 콘텐츠’에서 ‘몰입형 경험 콘텐츠’로 변화하는 AI 시대 문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욱 문화예술 융합 감독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AI 기술 시연을 넘어 인간의 감성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이제 공연은 단순히 무대 위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시대를 넘어 관객이 감정과 서사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경험 중심의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AI 기술은 단순한 시각효과를 넘어 인간의 감성과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불거진 일부 숙박업소의 무분별한 바가지요금과 일방적 예약 취소 사태는 단순한 대형 공연 특수의 이면을 넘어, 우리 사회의 상식과 신뢰 시스템이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증이다. 평소 1박에 6만원선이던 객실 요금이 공연 기간에는 76만원까지 12배 이상 폭등하고, 심지어 몇 달 전 정상적으로 예약한 소비자의 방을 ‘오버부킹’이나 ‘리모델링’이라는 석연치 않은 핑계로 강제 취소한 뒤 더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행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공연 주간 평균 숙박요금이 평시 대비 2.4배, 모텔과 호텔은 각각 3.3배와 2.9배까지 치솟은 것으로 확인되며 팬들의 공분을 더했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현지 숙박을 거부하고 당일치기나 심야 대절 버스를 이용하는 이른바 ‘무박 관람’ 운동을 벌이는 한편, “부산에서는 물 한 병도 사지 않겠다”며 지역 상권 전반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인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결정’이라는 명분으로 결코 정당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아디아김(ADIAKIM) 작가가 2026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해 대표 연작 ‘SACRED GENERATED ENERGY’를 선보였다. ‘2026 제5회 서울아트페어’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약 160개 부스와 1,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올해 서울아트페어는 회화, 한국화, 조각,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갤러리, 컬렉터,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미술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작품 거래 중심의 장을 넘어 작가의 창작 세계와 서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작가 중심’ 플랫폼으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디아김 작가가 콩세유아트갤러리를 통해 출품한 ‘SACRED GENERATED ENERGY’ 시리즈 작품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관계를 회화적으로 탐구한 작업이다. 작가는 우주 안에 존재하는 인간과 생명, 에너지의 연결성을 작품의 주요한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아디아김 작가는 “온 우주에 존재하는 우리는 하나이며, 우리는 온 우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이라며 “우리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