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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종로구, 5~7월 두 번째 금요일 세운상가 메우는 클래식 선율

종로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에서 10일 ‘햇살가득 세운 클래식’ 선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세운상가를 찾으면 내리쬐는 햇살 아래 산책길을 걷고,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종로구가 이 일대를 오가는 구민과 시민을 위해 준비한 '햇살 가득 세운 클래식'이다.

 

5월 10일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은 엘가 ’사랑의 인사‘, 포레 ’시칠리아노‘, 슈만 ’피아노 퀄텟 중 3악장‘ 등과 대중에게 익숙한 김광석 ’서른즈음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구성했다.

 

12시 15분부터 50분까지 약 35분 동안 연주하며 오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 가능하다. 5, 6월은 공중보행로에서, 7월 공연은 세운광장에서 각각 진행한다.

 

종로구는 ’햇살가득 세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세운상가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로구는 “점심시간 대 세운상가를 찾은 주민, 관광객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클래식 선율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문화가 있는 삶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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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