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기계공학전공, 미국 어반(Auburn)대학과 '3+2 학위제' 성과 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 기계공학전공이 2016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Auburn)대학교와 3+2 학위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번대학교는 2023년 현재 167년의 역사를 가진 앨라배마의 주립대학으로 현 애플 CEO인 팀 쿡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계명대 기계공학전공은 2012년 미국 오번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계명대에서 3년, 오번대학교에서 2년을 수학하면 계명대 학사학위와 오번대학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6년에 처음으로 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20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현지에서 바로 취업을 하거나 박사학위 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학생 중 5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면서 전과목 평점 3.6 이상, 정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열역학 과목 B+ 이상, IBT 79점 이상, 토익 720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번대학교와의 3+2 학위제는 계명대 등록금으로 미국의 오번대학교에서 수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