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보청기 무료지원사업 등 제주도민을 위한 훈훈한 기부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굿모닝보청기 난청센터’는 최근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난청인 2명에게 보청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청기 기증행사는 작년에 이어 제주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와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제49회 귀의 날 맞이 제주도민 무료 건강강좌’에 앞서 보청기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2명을 대상으로 귓속형 디지털보청기를 기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로 10년차를 맞고 있는 제주 굿모닝보청기 난청센터는 제주지역 농촌 어르신 및 난청인을 대상으로 보청기 무료지원사업 등 제주도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수년 동안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김인만 센터장은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제주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앞으로도 매년 보청기 기증사업과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부담 없이 센터에 방문하여 무료 청력검사 서비스와 보청기 무료점검 서비스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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