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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희망꿈나무아카데미’ 14개국 120여명 경북체험여행 성료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주관, 경상북도 후원, '희망꿈나무아카데미' 10월17일~22일 (5박6일) 진행
국내 거주하는 고려인, 새터민, 인도, 미얀마, 파키스탄, 중국동포, 학교밖 청소년, 지구촌학교 학생들 14개국 다문화 청소년 문화교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희망꿈나무아카데미’가 지난 17일 ~ 22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2022년 희망꿈나무아카데미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새터민, 인도, 미얀마, 파키스탄, 중국동포, 학교밖청소년, 지구촌학교 학생들 14개 국가 120여 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의 여정으로 경상북도 지역 경주, 포항, 울릉도, 독도 등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 유산과 지역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첫날인 17일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방문하고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경상북도청을 견학하였다. 이어 18일에는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호미곶을 방문하였고, 19일은 영덕의 장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견학하였다. 이후 울진의 후포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에 입항하였고, 코끼리바위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였다. 20일에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방문한 후 울릉도로 돌아와, 21일 울릉도에서 나리분지를 방문하고 성인봉을 등정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유산과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한국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안여고 학생들과의 K-POP교류와 울릉도 동광교회 다문화 학생들과의 축구경기 등을 통해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청소년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청소년들이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끼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현대자동차, 오뚜기, LG생활건강, (사)SNS기자연합회, 수출입은행, 부산은행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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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